
울산시는 ‘울산시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양성봉 교수)가 12월 14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철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후승 연구위원은 ‘철새와 사람의 지속가능한 공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허위행 연구관은 ‘한국의 철새현황’, (사)한국물새네트워크 박헌우 대표는 ‘새와 사람’, (사)조류생태환경연구소 김성수 연구부장은 ‘울산을 찾는 떼까마귀’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 전문가와 함께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황인석 사무국장과 울산발전연구원 한새롬 전문위원이 참석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태화강의 철새’에 대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
태화강, 삼호대숲은 여름철새인 백로류 약 6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10만 마리 이상의 떼까마귀와 갈까마귀가 찾아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이동경로와 서식지이다.
하지만 겨울철 철새인 까마귀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철새를 생물자원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는 해마다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관찰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홍보 리플릿 제작 배포, 생태 안내판 설치, 까마귀 배설물 청소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철새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는 생물다양성 전략(2016~2020) 등을 토대로 철새 서식에 대한 실태조사, 철새와 시민들이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새 인식전환 사업, 태화강 철새 쉼터 조성 등의 철새자원 보호·증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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