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11일 2018년 행복한 기부릴레이에 서면체육회(회장 이희)선수 일동, 서면로타리(회장 이성운)회원 일동, 선돌마을 최영길 씨, 홍원 해마루 횟집 대표 김홍영, 조미정 부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면체육회는 지난 군민체육대회에 선수로 참여했던 50여명의 선수들이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수 수고비로 받은 금액 전액을 행복한 기부릴레이에 한마음으로 전했다.

서면 로타리 클럽 이성운 회장과 회원 일동은 로타리 회원 송년의 밤을 보내면서 모은 멸치, 밤 등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우리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며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있는‘서면 행복택시’기사로 활동 중인 최영길 씨는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릴레이 66번째로 참여한 홍원 해마루 횟집 대표 김홍영, 조미정 부부는“좋아하는 숫자인 66번으로 매년 후원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오히려 감사하다. 할 수 있을 때 나눔을 베풀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형천 후원회장은 “주변을 위한 작은 관심이 행복한 서면을 만드는 영양소가 되고 있다. 연말이라 바쁜 중에도 행복한 기부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