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로 인해 추락, 골절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50분경 여수시 무선산 등산중에발을 헛디뎌 쓰러져있는 요구조자(여, 61세)가 있다는 주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 소방서 관계자는“지나가던 등산객의 신고로 요구조자를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며, “등산 중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최근 등산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환절기의 기후 특성상 고혈 압․심장쇼크 등 사고요인이 잠재되어 있다”며,“산행 시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하고, 나이․건강 등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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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소방서에서는 전년도 여수지역에 실족․ 추락, 조난 등 48건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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