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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 개최
  • 전태규
  • 등록 2018-12-07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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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MC 김제동 사회
  •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등 1,600여명 참석
  • 감정노동의 최접점에 있는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 위로


▲ 지난해 페스티벌 모습(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성승모)와 함께 12월 7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2018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택센터’란 전화, 인터넷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기업 상품에 대한 정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부산에는 현재 145개의 컨택센터가 있으며, 18,000여명이 넘는 상담사가 재직 중이다.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으며 특히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효자산업으로 불리는 대표적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등 1,600여명이 참석하며 ▲1부 공식행사(시상 및 인사말씀), ▲2부 힐링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우수기업 및 개인에 대한 부산시장표창과 컨택센터협의 회장상 수여 및 축하말씀으로 꾸려진다. 아시아나항공이 컨택센터 발전 및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14명 중 5명이 시장표창 수상자로, 나머지 9명이 컨택센터협의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부 힐링토크콘서트는 평소 톡투유, 청춘토크콘서트 등 여러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MC김제동이 사회를 맡아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상담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특성상 고객의 말을 듣는 경우가 많은 상담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하여 부산을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힐링’을 테마로 평소 감정노동의 최접점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쉼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캠프 1-스트레스 진단 및 해소방법 찾기, 힐링캠프 2-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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