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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3일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행정전문 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김홍배 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구 직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성동구 직원을 대상으로 도시대학원 석·박사 과정 위탁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도시행정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등 국내 유수의 명문 사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내 최초의 도시행정전문가 배출 기관인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무원 도시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정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시대학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