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시민단체, 산학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8 부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에너지시민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부산에너지포럼’은 부산의 미래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부산의 클린에너지 추진방향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발제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현황과 과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소진영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장이 ‘부산시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구자상 상임대표가 ‘에너지 전환의 전제와 조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신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손창식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시 이재형 클린에너지산업과장 ▲부산발전연구원 최윤찬 연구위원 ▲부산테크노파크 정성훈 에너지융합기술센터장 ▲부산에너지시민연대 민은주 사무국장 등 5명과 발제자 3명이 참여하여 발제내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한다.
포럼에 앞서 2018년 클린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도 진행된다. ‘클린에너지 발전 유공’은 생산‧보급, 효율화, 신산업육성, 시민협치 등 분야에 대해 총 8건, ‘에너지절약 유공’은 에너지절약, 에너지홈닥터, 에너지절약모범아파트 사업 등 총 10건에 대해 수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 에너지전환 정책방향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이며,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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