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2019년도 관절염 자조교실 사전 접수
  • 박영숙
  • 등록 2018-12-04 11:11:27

기사수정
  • “강북구, 타이치 운동 하면 통증 완화돼요”
  • 대한근관절건강학회 김혜동 전문강사 강의
  •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 불편 느끼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9년도 관절염 자조교실에 참여할 구민 50명을 내년 1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조교실은 관절염의 자가 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통증을 완화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주로 신체에 부담이 적은 21개 타이치(유연성 강화) 동작을 통해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는 다음해 2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 이틀에 걸쳐 열린다. 관절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53)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다. 


강의를 위해 대한근관절건강학회 김혜동 전문 강사가 나선다. 그는 유연성 개별능력 평가, 타이치 운동, 지구력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과 동시에 관절염의 이해, 통증 다스리기, 근육 이완법, 골다공증 예방과 영양섭취, 힘 덜 쓰기, 민간요법의 이해 등 이론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조교실 효과 검증 결과를 보면 관절염 타이치 운동이 팔의 유연성 증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사후 설문조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대 구민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관절염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커다란 부담이 된다”며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자조교실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