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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3동 공립작은도서관 ‘김수영문학도서관’으로 명칭변경
  • 박영숙
  • 등록 2018-12-03 11: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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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관련 장서 확대,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동아이 운영 등 문학도서관으로 특화
  •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


▲ 도봉구 김수영문학도서관




도봉구가 김수영문학관 3층의 방학3동 공립작은도서관를 12월 1일부터 ‘김수영문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방학3동 공립작은도서관은 1997년 8월에 개관하여 자원활동가들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이 손쉽게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주민사랑방과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도서관 명칭변경은 2013년 개관한 도봉구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김수영문학관내 소재한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문학도서관으로 특화했으며, 문학 관련 장서 확대, 관련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 도서관 운영을 도봉문화재단으로 위탁하여, 김수영문학관과 도서관 운영을 일원화하였으며, 도서관은 학마을도서관 분관으로 운영된다.


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되어, 문학도서관에 걸 맞는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되어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금번 김수영문학도서관 명칭 변경은 문학관과 연계하여 문학을 주제로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도봉구의 도서관 서비스가 더욱 다양한 수요에 맞게 특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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