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관람객 8만 돌파하며 생태 관광지 메카로‘우뚝’ - 자연환경보전 및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관람객 발길 이어져 조건한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12-03 10:59:14
기사수정


▲ 조류생태전시관 전경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조류생태전시관이 관람객 수 8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를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관람객 수가 87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말 61천여 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특히, 지난 11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2018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이곳에서 열려 가족단위 관광객 등 39000여명이 다녀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1225일까지 철새탐조투어가 운영되는 가운데,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누적 관람객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류생태전시관은 2006년도 자연환경보전 및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건립돼 금강하구의 자연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정원까지 연면적 2,049에 선상데크, 에코라운지, 버드시네마, 버드스쿨, 철새와 함께 하는 피아노 연주회 등 다양한 철새를 테마로 하는 행사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금강하구와 유부도 갯벌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고서천 갯벌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생태관광 중심에 서 있는 조류생태전시관이 더욱 활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12월 말까지 휴관인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홍보부스를 별도 설치해 운영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13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