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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흥겨운 캐롤의 축제
  • 김민정
  • 등록 2018-11-30 1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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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3일, 인천시립합창단의 연말 정기연주회 <캐롤의 축제>


▲ 인천시립합창단 한국창작합창곡의밤(사진=인천시청)



정통 합창 명곡에서 가요 편곡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로 깊은 음악성과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원주시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3일 <캐롤의 축제>를 연다. 


서로 다른 색으로 합창의 매력을 전하는 두 합창단이 무반주합창과 한국 합창곡, 캐롤 등으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풍성하게 펼친다. 


1988년 창단한 원주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의 특징인 맑고 깨끗한 사운드와 유럽 합창의 특징인 깊은 울림이 접목된 소리로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정남규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많은 음악애호가와 전문가들로부터 “북유럽의 정통합창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휘자의 합창에 대한 열정, 단원들의 젊은 패기와 무한한 에너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부에서는 원주시립합창단이 ‘영원한 빛(Lux Aeterna)’를 시작으로 ‘Phoenix, Kyrie’등을 연주하며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 후 인천시립합창단이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참 반가운 성도여’ 등 성탄절의 의미를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으로 담은 주옥같은 합창명곡들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새야 새야’, ‘등대’ 등의 친숙한 한국 합창곡을 원주시립합창단만의 색을 덧입혀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대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이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Let it snow!’ 등 관객들 모두가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를 수 있는 캐럴 메들리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한다. 


 인천시립합창단 김종현 예술감독은 “개성과 색깔이 다른 두 합창단이 다른 듯 어울리는 모습을 통하여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내 최정상에 올라 있는 두 시립합창단의 특별한 노래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지나온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 163회 정기연주회 <캐럴의 축제 A Carol Celebration>은 12월 13일(목) 오후 7시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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