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민선7기 첫 예산 8,814억원 편성
  • 박영숙
  • 등록 2018-11-30 11:37:55

기사수정
  • 2018년 예산 대비 11.7%, 910억 원 증가
  • 사회복지분야에 전체 예산의 62.9%, 5,440억원 반영
  • 힐링도시 조성, 노원형 건강복지 구현,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중점


▲ 노원구청 청사(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가 ‘자연과 문화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한 2019년도 예산 일반회계 8,652억원, 특별회계 162억원 등 총 8,814억원을 편성해 노원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일반회계 예산기준으로 총 910억원(11.7%)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은 5,440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안 전체의 62.9%를 차지한다. 이는 2018년보다 711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기초연금,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등 국‧시비 보조사업의 구비부담금 증가가 주요 증액사유이다.


이번 예산안은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조성, 생애주기별 노원형 건강복지 구현,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등에 집중 편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 관련 분야 예산 149억원을 편성했다. 꽃과 정원의 도시 노원 추진, 자연마당 철쭉동산 조성, 경춘선 숲길 화랑대역 불빛정원 조성, 생활근린공원 재생 사업,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등이다.


퇴근 후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당현천 등축제와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 가을열린음악회, After 수능 힐링 콘서트, 서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노원탈축제 등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도 306억원을 반영했다. 


또 노원형 건강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건강과 복지 분야에도 중점을 둔다. 구는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으로 3~5세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하고, 야간 보육을 책임지는 선생님제 운영, 어린이집 급식 전담인력 지원 등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9억 8천만원을 편성했다. 또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26억 9천만원, 공동육아방 확대 설치에 5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어르신 야간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 노원시니어클럽 및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편안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돌봄사업까지 구민 개개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예산도 반영했다.


이 외에도 교육예산에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돌봄센터 아이休센터 조성 및 운영에 21억 7천만원, 초‧중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78억원, 노원수학문화관 조성에 7억 5천만원을 책정했다. 


특히 구는 정확한 교통시스템 구축과 불편한 생활도로 개선으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송 및 교통 분야 예산을 2018년 대비 73.9% 증액한 100억여원을 반영했다. 버스정보안내 단말기(BIT) 110개소 설치 12억원, 도로개설과 포장도로 유지보수 등 43억 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한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의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배관 교체 사업 등 공동주택관리지원에도 13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예산은 자연과 문화, 건강, 복지 등 힐링도시 노원의 기반을 다질 사업들에 중점을 뒀다”며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