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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전국 평균 못 미쳐" - 경기 취원율 24.4%. 전국 25.5%, 정부목표 40%, OECD 66.9%에 못 미쳐 - 취원율 전국 평균 아래인 시 16개, 단설유치원 제로인 시 6개 - 정의당 경기도당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유치원 확대 우선" 김만석
  • 기사등록 2018-11-29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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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2018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4.4%로 원아 네 명 중 한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 25.5%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최근 붉어진 사립유치원 문제에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국공립유치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정의당 경기도당 제공)



정의당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양평군(73.5%)이 가장 높고, 가평군(68.3%)과 하남시(58.8%)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안산시(13.2%), 용인시(17.2%), 평택시(19.2%) 순으로 낮았으며 도내 16개 시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사립유치원 문제와 관련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취원율 40% 조기달성 의지를 밝혔고, 2019년 당초 전국 500학급 신설계획이었던 것을 500학급 추가하여 1천 학급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까지 단설유치원 18개원 신설 예정이었고, 취원율 조기달성을 위한 2019년 추가 학급 관련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취원율이 낮은 지역, 단설유치원이 없는 지역, 사립유치원 논란이 있는 지역부터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제시한 △중․고교 부지내 병설형 단설, △매입형, △공공기관 임대형,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장기임대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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