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독립영화협회 페이스북)2018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에는 장편 다큐멘터리 <기프실>(95min, 감독 문창현)이 수상했다.
11월 26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독립영화제 폐막식에서 17편의 메이드인부산경쟁부문 경쟁작 가운데 문창현 감독의 <기프실>이 대상을 안게 되었다.
그간 단편으로 한정했던 메이드인부산경쟁 경쟁부문을 작년부터 장편 데뷔작까지 확대했는데, 5편의 부산독립장편영화가 관객들을 만났다. 그 중 문창현 감독의 대상 수상은 부산독립장편영화의 힘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수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문창현 감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2012년부터 진행해온 작업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노령의 여성, 어린이 등 촬영대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 또 때로 감독이 자신을 카메라 앞에 드러내는 수행 과정이 직조하는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소중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신나리 감독의 <녹>(62min)과 김혜정 감독의 <철원에서>(17min)가 수상했고, ‘기술창의상’에는 <여름내>(17min), <만끽연가>(20min), <훔친 사탕>(20min)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제작한 노재봉 음악감독이 수상했다.
또한, <여름내>(17min)에 출연한 이상현 배우와 <희한한 시대>(27min)의 이현지 배우가 배우상을 수상하였고, 관객들의 마음을 제일 많은 얻은 이신희 감독의 <관객, 직원, 시네마테크>(22min)가 ‘내 마음의 영화상’을 받았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심사과정에서 수상은 하지 못하였으나 작품성을 돋보이는 작품에게 ‘특별언급상’이 수여됐다. 손태훈 감독의 <이동>(15min)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다.
부산의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와 부산독립영화제가 협업하여 진행한 ‘시민관객단 씨네보배’에서 시민관객단이 선정한 4편의 작품들도 폐막식에서 공개되었다. <여름내>(17min), <하진>(21min), <손님>(23min), <경수와 파란요정>(17min)은 12월부터 1월까지 독립영화전용관에서 배급 및 상영되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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