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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투자유망 창업기업 한자리에
  • 최돈명
  • 등록 2018-11-27 1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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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년 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개최, 10개 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가져




대전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2018년 제2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지역 창업지원기관 및 대학이 보육한 우수 기술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TIPS 운영사, 기술지주회사 등 투자자 60여명을 초청해 유망기업의 투자설명회, 제품시연, 투자·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 더웨이브톡 ▲ 플라즈맵 ▲ 엑센 ▲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 피코팩 ▲ 디에스브로드캐스트 ▲ 비햅틱스 ▲ 아이피아이테크 ▲ 쉘파스페이스 ▲ 래티스테크놀로지 등 10개사다.


 참가기업들은 특히 100억대 투자유치 및 300억대 수출 계약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포진돼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대학이 힘을 모아, 각 기관의 우수한 보육기업들과 국내 대표 투자자들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사업으로 추진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지난해 창업지원 관련 예산이 93억 원에 불과했지만 내년도에는 275억 원으로 확대되어 창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민간주도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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