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꿈드림 졸업식 ‘청소년 꽃 피우다’ 개최
  • 김은숙
  • 등록 2018-11-27 11:34:26

기사수정
  • -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 학교폭력 및 학업 중단 위기 든든한 버팀목


▲ (사진=구리시청)

구리시소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3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청소년과 운영위원회 위원, 실행위원회 위원, 지역 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이 모인 가운데 한해를 돌아보는 지역 사회 통합 지원 체계(CYS-NET) 운영 보고 및 꿈드림 졸업식인 ‘청소년 꽃 피우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은 구리시와 구리경찰서, 교육청, 고용지원청, 청소년 시민 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놓은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 안전망 시스템이다. CYS-넷은 지난 2008년부터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우수 청소년 9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청소년 3명, 성인 자원봉사자 6명과 지역 사회의 위기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 힘쓴 구리경찰서 담당 경찰관 1명,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무자 2명이 각각 구리시장, 구리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청소년 꽃 피우다’라는 주제에 맞게 지난 1년 동안 성장과 발전을 이룬 청소년들의 변화 과정과 소감 발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좋은 성과를 거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감 발표는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노력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구리시 청소년 모두가 안전한 보호 속에 주도적인 청소년들로 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구리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