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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횡단보도 안전 쉘터 설치로 안전-편의성 증진 -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점 우선 설치, 내년까지 최대 50개소 시행 예정 -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호 대기 시 주민편의 제공 김윤태
  • 기사등록 2018-11-27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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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청 전경(사진=관악구청)



관악구가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안전 쉘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안전 쉘터’는 ▲안전한 통행을 위한 가림막 ▲교통약자를 고려한 의자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 ▲구정 및 상업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는 광고판으로 구성된 시설물이다.


 ‘횡단보도 안전쉘터‘ 사업은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는 보도폭 4m 이상의 횡단보도 주변으로, 적설-폭풍우 등에 대해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으로 설치된다.


 낮에 비치는 햇빛과 눈-비 등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과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야간 횡단보도 주변에 교통사고 발생수가 많은 점을 고려, 시설물 조명으로 횡단보도 인지율을 높여 사고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천막 및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보완한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획기적인 시설물이다.


 구는 지난달 남부순환로에 4개소를 설치했고, 모니터링 후 내년까지 50개소로 확대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횡단보도 안전쉘터’는 ㈜리더스 컴 코리아와 민-관 협약 체결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광고협약을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되는 사회안전망 사업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횡단보도 안전쉘터와 같이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어르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안전한 관악구를 위해 주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현장을 찾으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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