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4일(토) 구리시 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자조 모임 24가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주관하여 다문화가족 자녀가 결혼 이민자인 어머니의 언어와 한국어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3백만원을 후원받아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부모 코칭, 부모 자녀 상호작용 교육,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이중 언어 발표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숫자 말하기와 율동, 시 낭송, 합창, 동화 구연 등 일 년 간 어머니와 공부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발표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가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하여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은 센터장은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장점인 이중 언어 습득을 돕고 부모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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