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서 주민간 화합 장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문산면에 위치한 서천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ㆍ귀촌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천군 귀농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군은 도시민들이 서천군에 귀농ㆍ귀촌한 후 제2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영농창업 시 겪는 불안감을 지역 주민들과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 개최를 추진했다.

서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심명희)가 주최하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귀농ㆍ귀촌인의 재능기부, 귀농ㆍ귀촌학습동아리의 농촌 융ㆍ복합 산업 성과 전시, 아나바다장터, 지역민과의 어울림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천이 조성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 귀촌인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은 단계별 영농정착 교육, 멘토ㆍ멘티 현장실습, 영농창업 정보교류 및 귀농투어, 빈집정비 사업, 지역주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귀농ㆍ귀촌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