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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눈꽃이 내린 탄광주민의 애환이 닮긴 자서전 출간 된다 - “꽃지” 자서전학교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개최 문성룡
  • 기사등록 2018-11-22 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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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수련원(사진=네이버지도)



강원도와 한국여성수련원은 22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탄광지역의 삶과 탄광지역 주민의 애환을 다룬「꽃지 자서전학교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지 자서전 학교는 탄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 과정의 하나로 탄광지역 주민들의 시대별 개인사를 기록하고 잊혀져가는 탄광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해보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9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지역 합동워크숍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태백, 삼척, 영월, 정선 4개 지역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됐다.


꽃지는“어는 삶인들 꽃처럼 지고지순 하지 않았겠는가? 의 줄임말로 탄광지역 주민들의 삶이 꽃처럼 빛날 수 있도록 조명해 드리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지난 두 달 간에 걸쳐 추진된 자서전 작업에 대한 교육 경과보고와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소감문 발표, 구연동화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출판이 탄광문화 역사로서 다음 세대에 기억되고 미래의 나침판이 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탄광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애향심 고취 등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자서전 출판기념회는 탄광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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