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최대 공예 축제 ‘2018 공예트렌드페어’ 22일부터
  • 장은숙
  • 등록 2018-11-22 09:57:11

기사수정
  • 작가 1600여명, 기업 및 화랑 300여개 참여…총 653개 부스 운영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 ‘2018 공예트렌드페어’가 오는 22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화랑(갤러리)이 참여한다.


또한 프리미엄, 산업, 인큐베이팅(육성) 등 총 3개 구역에 따라 주제관, 창작공방관 등 총 653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예 시장의 활성화와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 구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의 주제관에서는 내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열리는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미리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정구호 예술감독은 ‘묵묵하고 먹먹하다’를 주제로 우리 공예 작품을 전통 수묵화적 기법으로 해석한 기획 전시를 열면서 먹의 정직함과 단호함, 형상의 명료함과 아름다움, 재료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한국 공예의 진면목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쇼케이스관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지극히 아름다운 내 삶의 도구, 공예’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공간과 식물조경(가드닝, Slow Pharmacy), 서적 등과 조화를 이루면서 ‘소비가 아닌, 가꾸고 지속하는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공예작품들을 전시한다.



▲ 2018 공예트렌드페어 주요작품 이미지



이밖에도 ‘공예시장의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국내 구매자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 10개국 해외 구매자들을 초청해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 거래 성사 후의 수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한편 공예 분야 학생들을 위해 대학관의 참가비를 대폭 낮추면서 청년 공예 작가들이 창의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작품상’을 신설했다.


행사에 참여한 화랑(갤러리)들은 현장에서 작가를 선정하고 해당 화랑에서 기획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한편, 영국·일본·홍콩·태국·대만 등이 참가하는 해외관에서는 자국의 독특한 공예품들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토크 스테이지’를 마련해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세계 공예의 최신 흐름과 유통·마케팅 분야 정보들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2018 국제공예포럼’에서는 ‘지역 지향 시대의 공예의 가치 및 공예 유통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와 지역이 공예를 매개로 성장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한다.


한편 전시장 내 카페에서는 일회용품의 대안으로 도자기 잔과 쌀로 만든 빨대를 비치해 환경 보호와 공예품의 또 다른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공예를 주제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된다.


문체부 담당자는 “공예트렌드페어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여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행사로, 생활 속의 공예가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도시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