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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선화동과 문화2동, 김장담가 이웃전달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1-19 21: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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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규)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눴다. 행정복지센터 봉사실에서 새마을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 자원봉사자, 선화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학부모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김장을 담갔다. 학생들의 고사리 손도 함께한 이 김장김치는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은행선화동 200가정에 전달됐다.


▲ [김장나눔 - 은행선화동]


은행선화동 자생단체협의회에서 운영했던 2018년 효문화뿌리축제 수익금, 대전중앙교회(담임목사 정태봉), 타향골식당(대표 조용묵), 조동기(주민자치위원장), 선화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혜미)의 후원이 있어 많은 비용이 필요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가능했다.


▲ [김장나눔 - 은행선화동]


강명규 동장은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이 실천되었으리라 생각하며, 항상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과 봉사자, 이번 김장에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하고, 동에서도 직원들과 합심해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장나눔 - 문화2동]


문화2(동장 김형동)17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김장을 주민센터에서 담갔다. 문화2동 김장행사도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되어,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우리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김장을 담그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 [김장나눔 - 문화2동]


김기문 주민자치위원장은겨울을 대비한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동 동장은 가사일과 직장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애써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 전체가 하나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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