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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직접 개발한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로 '서울창의상' 장려상 - 2016년 프로그램 직접 개발 - 1000만원 이상 공사·용역, 500만원 이상 물품구매 시 무료자문 김윤태
  • 기사등록 2018-11-15 1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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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남구청 제공)



 강남구가 서울시 주최 ‘2018년 하반기 서울창의상’에서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6 지자체 생산성 대상’, ‘2017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구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 부문의 계약심사 제도를 민간 부문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공동주택에서 공공연하게 발생하는 공사·용역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의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공사·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500만원 이상 계약으로 신청 시 무료 원가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 계약 105건에서 총 29억원의 관리비를 절약했다. 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건설공사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정확한 원가 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준택 재무과장은 “무료 원가자문서비스가 가져온 ‘기분 좋은 변화’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에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구민의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문화에 ‘품격’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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