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청(사진=로드뷰)서대문구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소, 전통시장 등에서 82개 품목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일본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주민들이 여전히 농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특별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거 활동에는 서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갈치, 고등어, 동태, 오징어, 우럭, 조기 등 수산물과 고사리, 버섯, 당근, 도라지, 생강, 과채가공품, 절임식품 등을 수거 검사한 결과, 방사성 세슘(Cs-134, Cs-137)과 요오드(I-131)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성을 확인했다.
상세한 결과는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참여광장→식품 방사능 안전성 정보공개)에서 볼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검사는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총괄하는 가운데 각 지방 식약청이 식품 수입 통관 시 검사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각 시도 농수산품질 관련 부서에서도 각 생산 단계에서 검사를 수행한다.
또 유통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지방 식약청과 시도 식품위생관리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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