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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저하 80대 할아버지가 잃어버린 1000만원 경찰이 찾아줘 박성용 전남동부
  • 기사등록 2018-11-14 1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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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경찰서 광무파출소는 지난 13일 여수시 광무동에 거주하는 이00(80세) 할아버지로부터“화물차 판 돈 현금 1000만원을 도난당했다”며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경찰관은 현장에 출동 후 허위신고 여부를 의심했으나 할아버지의 언동과 정황상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판단하고 절도범의 침입 및물색 흔적을 찾았으나 발견치 못하였다.


외부 침입 흔적을 찾지 못한 경찰관은 할아버지 가족에게 연락한 결과 할아버지가 예전 교통사고로 기억력이 저하되었다는 언동에 따라 다시 집안 구석구석을 약 30분가량 샅샅이 뒤져 장농 높은 곳에 있는 현금 봉투 2개를 찾았다.


또한 도난을 우려하여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와 동행하여 은행(00농협) 을 방문 후 예금하였다.


경찰관은 “할아버지께서 잠깐 착각하신 것 같다”며 “어르신들은 기억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현금은 반드시 은행에 입금하여 안전하게 보관하셨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절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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