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15일 치러질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2019학년도 대학 입시 최신 정보와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등 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1,2부로 나눠 2시간동안 진행하며 유명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19학년도 대입정시 합격선 예측, △가채점결과, 수시모집 논술, 면접 지원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 원장이 △각 대학 정시 추가합격 분석 및 전망, △수능 성적대별 지원전략 등을 설명한다.
특히 이날 현직 진학 상담 부장 선생님의 1:1 맞춤 상담도 진행돼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선착순 60명 사전 조기 마감으로 당일 상담을 놓쳤다 하더라도 이번 입시설명회 이후, 구 소재 교육지원센터 3곳에서 전·현직 진학상담 부장선생님 등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1일간 서초교육지원센터, 방배교육지원센터, 양재내곡 교육지원센터에서 1:1 맞춤 입시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1:1 맞춤 입시 컨설팅은 입시전문가가 학생 개개인별로 알맞은 대입 전략을 조목조목 짚어 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구는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바 있는데 많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3곳의 교육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대학 입시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누구나 가까운 교육지원센터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구가 이같은 입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데에는 대입 전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17일 열리는 입시설명회에는 관심 있는 수험생이나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https://naver.me/F0ktMIi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는 2019학년도 대입설명회 자료집, 수능 가채점 기준 배치참고표 등을 설명회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입시컨설팅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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