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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참여한 ‘2018 도봉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 박영숙
  • 등록 2018-11-08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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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14,500kg의 사랑의 김장 담궈
  • 중복 또는 누락 방지 위해 14개 동주민센터의 수령자 명단 공유


▲ 도봉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사진=도봉구 제공)



도봉구는 지난 11월 6일 구청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따뜻한 겨울나기 ‘2018 도봉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14년째 나눔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는 ‘도봉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는 KT&G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복지재단 북부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김장나눔 릴레이에는 도봉구청,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방학동노인복지센터,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도봉동노인복지센터, 쌍문동노인복지센터, 창동노인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300여명의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약 14,500kg의 김장배추를 나르고, 양념버무리고 포장해 모두 1,450상자(1박스당 10kg)의 김치를 함께 담궜다.


이날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는 각 지역별로 배송되어 저소득 재가어르신 1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겨울철이면 각 기관과 주민들로부어 이어지는 쌀, 김치 등의 나눔이 중복 또는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14개 동주민센터로부터 사전에 수령자 명단을 공유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챙겼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겨울이면 더 움츠려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주는 많은 단체와 지역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 곳곳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살피고,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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