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성구, 아동이 존중 받는 더 좋은 유성 조성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8-11-07 21:16:11

기사수정
  • 아동권리 확대, 안전한 환경 조성, 공보육 인프라 강화

[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아동의 참여권 증진사업, 아동권한 강화사업 등을 통해 아동이 존중 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성구는 35만 인구 중에서 18세 미만 아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이며, 대전시 전체 인구로는 28.1%를 차지하고 있어 아동의 비율이 제일 높은 도시이다.

▲ [어린이식당 개소식]


또한, 유성에서 하루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대전시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고, 대전시 전체 혼인율의 약 35%를 보이고 있는 젊은 도시로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잘 갖춘 도시이다.


구는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2015년 12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에는 아동이 존중받고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의 사회적 활동을 확산시키고 아동친화도시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왔다.

▲ [구정참여단 해단식]


세부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운영 ▲정책창안대회 개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과 함께,


▲아동친화예산서 제작 ▲ 아동전담조직 정책조정기능 및 권한 강화 ▲아동권리 옹호관 운영 ▲권역별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참여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데 힘써왔다.


특히, 올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 길수 있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6개인 국공립어린이집을 2개소 확대 추진 중에 있고 ▲보육교사의 처우 보장 지원(9,122백만원) ▲어린이집 안전손해보험가입 지원(25백만원) ▲평가인증 어린이집 지원(155백만원)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급 ▲공기청정기 지원(579백만원) ▲ 친환경 급식 지원(21억62백만원) 등을 통해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왔다.


또 유성구는 생활밀집지역과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보안등을 LED로 전면 교체(534개소), 횡단보도 LED 바닥조명 설치(21개소), 행동유도 디자인캐릭터 설치(9개소), 보행자 감지시스템 구축 등 어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시행해 왔다.


아동들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바른유성찬 인증제도, 영유아 급식 꾸러미 사업,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 동네 함끼 어린이 식당 운영 등 안전한 먹거리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민선 7기에는 아동친화도시의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한 단계 도약 하고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아동과 어른이 함께하는 아동 권리 체험프로그램, 아동 참여권을 강화를 위한 아동정책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어른들 역시 행복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공동체들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더 좋은 유성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6.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7. 정읍농협, 소비자가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이 12월 19일, 공동급식장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관하고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부터 나눔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