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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숙문학관, ‘삶의 열정과 집념, 기록으로 남다’ 기간 연장 - 관람객 호응에 오는 17일 폐막일 24일로 연장 장은숙
  • 기사등록 2018-11-07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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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삶의 열정과 집념, 기록으로 남다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한무숙문학관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 20일 개막한 특별전시 <삶의 열정과 집념, 기록으로 남다>의 폐막일을 당초 11월 17일에서 11월 24일로 연장한다. 


한무숙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삶의 열정과 집념, 기록으로 남다>는 한무숙 선생의 출판물과 육필원고를 전시해 열정과 집념이 담긴 그의 문학활동을 더듬어 보고 선생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전시는 소설작품집, 수필집 및 강연·대담집, 외국어 번역서로 나누어 선생의 문학활동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에선 1950년 장편소설 ‘역사는 흐른다’ 초판본, 1957년 단편소설집 ‘감정(感情)이 있는 심연(深淵)’ 등 선생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주요 작품집과 육필원고를 만날 수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등 작가로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의 한무숙 선생을 엿볼 수 있는 수필집과 우리의 문학을 알리기 위해 외국에서 가졌던 강연과 대담 등을 정리한 대담집 등을 통해선 선생의 치열한 삶의 기록을 엿볼 수 있다. 


한무숙 선생의 소설을 각국 언어로 번역한 번역서도 볼 수 있다. 장편소설 ‘만남’은 미국, 폴란드, 프랑스, 에스토니아, 체코, 중국에서 번역 출판됐다. 이러한 공감의 기록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선생의 확장된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다. 

  

<삶의 열정과 집념, 기록으로 남다> 전시는 한무숙문학관이 주최하고 서울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한무숙문학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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