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비래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석구)와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6일 비래주민한마당 축제 수익금 78만4000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비래동(동장 정진일)에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마친 ‘2018 비래주민한마당 축제’ 체험부스(대전종합사회복지관, 비래동새마을작은도서관, 유신태권도, 비래주민기자단, 꾸러기도서관, 다붓다붓, 비래초 학부모회,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비래동어린이집연합, 번영회) 등에서 바자회 및 체험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비래동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석구 위원장과 유미 관장은 각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래동 축제에 참여하고 기부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수익금인 만큼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일 동장은 “주민들과 마을축제추진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탁해주신 소중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