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 ETRI Tech Day' 개최
  • 정영복
  • 등록 2018-11-06 17:16:35

기사수정
  • -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신기술 설명


▲ ETRI 기술전시회(자료=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울산정보산업진훙원(UIPA)의 주관으로 11월 6일(화)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1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ETRI Tech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한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장, ETRI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MOU체결, 전시기술관람, 기술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은 ‘인텔리전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술협업을 통한 울산의 발전 방안을 제언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밀폐 공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유대승 책임연구원), △작업자 위험 예측 및 위치 추적 기술(정우성 책임연구원), △카메라센서 기반 정밀 맵 생성기술(최정단 그룹장),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기술(오현서 책임연구원),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윤호섭 책임연구원), △로봇 빈피킹 기술(김계경 책임연구원), △무인비행체 환경인지 기술(서범수 책임연구원) 등 ETRI가 개발한 핵심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드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하고, ETRI의 기술이전 방안에 대한 개별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 UNIST, 울산테크노파크가 ‘Ulsan Tech Day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게 된다. 


4개 기관은 MOU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의 혁신기관,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과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場)으로서 Tech Day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역 제조업이 힘든 시기에 4차 산업혁명의 최신기술을 접목하여 기업의 체질개선과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많은 양질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