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열매트 전달 사진 (사진=영등포구청)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 기후변화의 여파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영등포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복지사각지대 한파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혹한기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로 동절기 난방용품 및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위기상황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 등이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과 복지소외계층 발굴단 ‘좋은 이웃들’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먼저,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총 1천 9백여만 원을 투입해 온열매트 650개를 제공한다. 구는 때이른 추위가 찾아온 지난 2일 1차적으로 온열매트 35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머플러, 털장갑, 핫팩 등을 준비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든든한 힘을 보탠다.
동 사례관리비를 통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보일러 수리 등에 필요한 경비와 각종 온열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동별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중위소득 75%이하의 비수급 빈곤층 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에게는 겨울철 연료비와 전기요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월 9만 6천원의 연료비를 최대 36개월까지, 50만원 이내의 전기요금을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는 영등포 사랑성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생활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지원비, 긴급구제비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법적, 민간자원을 총 동원해 이번 한파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잠재적 복지사각지대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지원망 구축으로 영등포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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