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 9년 연속 산불 무재해 목표...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 운영 -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진화대 편성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11-06 15:49:57
기사수정


▲ 2017년 성동구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활동(사진=성동구청 제공)




성동구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년 연속 산불 무재해’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구는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진화 공조체제 구축 ▲산불발생 예방 활동 등이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17명이 5개 근무조를 구성해 비상 태세를 갖추며, 주말과 휴일도 예외 없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한다. 

 

진화에 쓰이는 방재차량 물탱크 등은 항상 만수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하여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구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총 885명을 주진화대와 보조진화대로 편성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운영된다.

 

또한,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소방서 및 주민들과 함께 등산객에게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주고 리플릿을 나눠주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산불은 대부분 작은 실수로부터 발생되므로 등산 시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불 발생 시 119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도 지역의 소중한 자산과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90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