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올해 마지막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적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월 2회 쌀 외 8종의 영양보층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임신, 출산, 수유부와 만 60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4인가족,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11만3289원, 지역가입자 9만6000원) 에 해당하는 자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임신부의 경우 1순위로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그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는 대상을 우선으로 선발 예정이나, 임신부의 경우 참여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카드(2018년 발급분),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 및 가구 분리세대의 경우)등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 영아의 경우 영아 수첩, 외국인은 외국인증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부족 문제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영양플러스 사업에는 10월말 기준 260명 이상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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