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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일 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구정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SNS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대학교 김득준 교수로부터 온라인 홍보의 효과적인 홍보방법과 스마트폰에서 쉽게 새어나갈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부서별 홍보 담당자 41명이 전수받았다.

▲ [중구, 직원SNS교육]

김 교수는 SNS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라인 홍보가 활성화된 타 기관의 사례를 소개하며 중구 페이스북의 홍보효과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관공서는 딱딱한 정보전달 중심, SNS에 대한 관심도와 상관없이 서무담당을 일률적으로 홍보담당자로 지정·운영하는 등 취약점을 갖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감성적 콘텐츠, 재밌고 유용한 정보가 담겨야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중구, 직원SNS교육2]

또한 “즉각적으로 SNS에 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서도 고민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박용갑 청장은 “요즘은 홍보의 패러다임이 SNS를 통한 홍보전략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방안을 마련해 통합의 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