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도·시군 관계자 및 이동통신3사,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본청에서 개최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강원도는 2006년부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도내「휴대전화 불편 Zero화 계획」을 수립하여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이동통신3사와 유관기관 협조로 700여개소(‘06~)의 불통지역을 해소하고 휴대전화 사용불편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내 산간·오지 등 농어촌지역 휴대전화 불통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5G 등 통신시장의 서비스 환경 변화와 투자비 과다 소요에 따른 어려움이 많겠지만, 강원도 지역의 지형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이동통신3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하였음, 또한 사업 추진 초기부터 시군 정보화부서화 협의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통신 3사에서는 사업추진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통신3사 모두 불통인 지역에 대해서는 일부 통신사라도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동통신3사 와 인·허가 관련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서 도내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를 위하여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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