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 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12개 복지기관 및 군부대 장병, 대학생 자원봉사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접 담근 배추김치 16,200kg는 동주민센터와 지역복지기관을 통해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가구 1,620세대에게 전달됐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과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도와주신 KT&G복지재단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복지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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