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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공유 - 서대문구 내년 1월 시행 추진.. 주차장 공유문화 활성화 기대 박신태 본부장
  • 기사등록 2018-11-01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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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내년 1월부터 서대문구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대문구는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4,800여 면의 주차구획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 요금은 10분당 100원, 하루 최대 5,000원이며 구는 공유주차면 수익금의 50%를 해당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배정자에게 지급한다. 


공유시간 등록과 이용 신청, 주차가능 구획 위치와 배정여부 확인, 비용 결제 등이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 같은 주차장 공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 구청장실에서 앱 개발사인 ㈜모두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공유주차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공유주차를 앱으로 신청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제공 ▲기존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과의 연동 ▲홍보물 기획과 콜센터 운영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 방지, 주차장 조성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주는 주차장 공유 사업에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사업 참여자에게 가점을 주고, 거주자 우선주차 분기별 요금고지서를 발송할 때 안내문을 동봉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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