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서부회, 시민안전파수꾼협회, 응암제3동 통장단과 함께 노후주택 밀집지역 전기안전 고고고!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지난여름 수해피해를 겪은 응암3동 노후주택 250여 가구를 전수·방문하여 겨울이 오기 전에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게 된 점이다.
주민 최00님은 "지난 여름 침수피해 때에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 점검을 해주어 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또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렇게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해 준다고 하니 든든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암제3동장(윤익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최규만)은 응암3동 583 일대를 전기안전 그린타운(Green Town)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갖고 향후 1년간 해당 지역의 안전한 전기 사용을 자문해 주고 집중 관리해 주는 '전기안전119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늘 행사에는 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은평 갑 박주민 국회의원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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