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김진혁)는 10월 29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흥선권역 제360차 조찬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조찬 포럼은 2019년 신규 사업인 ‘주민 체감 소확행(小確幸)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중 하나인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민 체감 소확행 사업’은 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주민참여 사업으로 찾아 가는 문화공연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한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란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주민들에게 신망 있는 자를 주민관리자로 지정해 정해진 시간 이외에 배출하는 주민들을 계도하도록 하는, 쓰레기 분리배출 대한 시민 의식 개선 사업이다.

이어진 주요 논의 사항으로 주민관리제 관리자 선정 방법 및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주민관리자가 자부심을 갖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행 전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사업의 효과를 증대시키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혁 동장은 “생활쓰레기 주민관리제는 녹양동을 대표하는 비우로와 진등로를 중심으로 실행할 계획이며, 녹양동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