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9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36곳의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일선에서 오랫동안 돌봄 서비스를 해왔던 장애인복지시설 책임자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를 맞아 추진 중인 공약사업인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시설 확충을 포함한 ‘19년 장애인복지 주요정책 현안 인 장애인등급제폐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돌봄 확대, 장애인일자리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어 장애인 복지 관련 현안 공유를 통해 향후 시설 운영 관련 제도나 지침의 현장 적합도를 높이고, 시설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모색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고 따듯한 대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장을 대표해 안광훈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에 밀착된 거주와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