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숲속 둘레길 10km 전체가 경사가 없고 노폭이 2.5m로 만들어져 두 명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을 수 있어 노르딕 워킹 최적지로 노르딕 워킹 동호회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광교호수 노르딕 워킹 동호회’ 회원 40명이 동호회 2주년을 기념해 영광 물무산 행복숲을 찾았다.
수원 광교 신도시에서 활동 중인 「광교호수 노르딕 워킹 동호회」의 명예회장인 박수영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물무산 행복숲을 선택한 이유가 숲속 둘레길 전체를 흙길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목재 데크는 노르딕 워킹 스틱을 움직일 때마다 소음이 발생해 이용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난 3월 개장한 영광 물무산 행복숲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북유럽에서 시작된 노르딕 워킹은 일반 걷기운동과 비교해 1.5배의 운동효과가 있으며 등에 있는 근육이 발달하여 허리가 곧추 서는 효과가 있다. 영광군 보건소에서도 2018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모집하여 노르딕 워킹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물무산 행복숲에 노르딕 워킹 교육을 이수한 숲 해설가를 배치해 걷기교실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이 전국 최고의 노르딕 워킹 코스이므로 노르딕 워킹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주기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물무산 행복숲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인간과 공존하는 숲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건희 봐주기' 이창수 전 지검장, 특검 소환 불응…
[뉴스21 통신=추현욱 ] '김건희 여사 봐주기'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측이 변호인 일정을 이유로 오는 22일 특별검사팀 소환에 응하기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 측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측에 "변호인의 일정상 당일 .
소비자위, "SKT 해킹 피해자에 10만원씩 지급"...전체 보상시 2조3000억 규모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신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등...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주례 맡은 법륜스님…김우빈 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로 의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의 결혼식 주례를 법륜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법륜스님이 주례로 나섰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으며 사회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법륜스님은 김우빈이 지난 비인두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
양천구,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보건복지, 지방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3종의 각종 제증명 서류를 행정기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민..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손명희 회장)는 12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보건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공공의료의 현 주소와 .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서울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는 '2025 서울전통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오늘(토) 오후 3시,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인과 문화 관계자, 수상 작가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예술대전은 (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