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대의 미술을 소개하는 서초구 서래마을에 자리 잡은 갤러리써포먼트가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시각적 미(美)의 향유를 전해주는 전용환 작가의 ‘스페이스 드로잉(Space Draw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입체와 평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공간을 조각하고 공간에 대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환 작가는 ‘공간-하나로부터’, ‘Transforming Cycles’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5월 2018 서울모던아트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평론가들은 전용환 작가의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작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움직이는 정교하고 절제된 규칙이 작품의 위엄과 힘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오수정 갤러리써포먼트 대표는 “전용환 작가의 작품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는 물론, 공간 사이사이로 간결한 블랙과 재료 본연의 색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난 시간을 반추하게 하는 동시에 격조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색이 짙어지는 가운데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줄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관람은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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