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 10월 2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택시 220대를 제2기 ‘생명사랑택시’로 위촉하고 운전기사에게 생명사랑 게이트키퍼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택시]는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정책으로 2017년에 위촉된 제1기 생명사랑택시 172대가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택시기사를 생명사랑게이트키퍼로 양성하여 조직적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위촉된 생명사랑택시에는 생명 존엄을 지키는 착한 택시라는 표식의 ‘생명사랑택시’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각종 홍보물과 생명사랑택시 명함이 택시 안에 비치된다.
택시기사는 우울감, 슬픔, 정신적 고통을 표현하는 승객에게 생명사랑택시 명함을 건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택시기사는 활동후기를 생명사랑택시 밴드(BAND)에 올리고 매니저(광역자살예방센터)의 피드백을 받게 되며,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자살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생명사랑택시]밴드(BAND)에는 연간 1,000건 이상의 활동후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활동사례 중에는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승객에게 광역자살예방센터를 소개하고, 생명사랑택시 명함을 전달, 그 여자친구가 실제 광역자살센터에 연락해 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 사례」, 「죽고 싶다고 울며 터미널에서 하차 한 승객에 대해 택시기사가 112와 광역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하여 도움 요청」한 사례 등 다양하다.
전국적으로 생명사랑택시 활동을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시가 처음으로 선도적 자살예방정책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심사한 2017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지자체, 2017년 자살예방시행결과 우수지자체로 뽑혔으며 ‘생명사랑택시’사랑은 전국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또한, 인천시는 9월 19일 발표된 2017년 자살률 통계(통계청)에서 2016년 인구십만명당 26.5명에서 2017년 24.0명으로 자살률이 대폭 하락하여 6년 연속 자살률이 감소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이기도 하다.
매년 자살률 높은 특광역시 1위 도시의 오명도 특광역시 4위로 내려감에 따라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다.
허종식 인천광역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이 인천시 자살률을 큰 폭으로 떨어뜨리는 견인차가 되었다.”며, 아울러, “이 사업을 매년 확대하여 인천시 택시는 모두 생명사랑택시가 되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승걸 광역자살예방센터장(위탁기관 : 길병원)은 “자살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이 생명사랑게이트키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입증된 수단이며, 대민 접촉이 많은 택시기사님은 가장 최적화된 생명사랑게이트키퍼”라고 말했다.
정부의 자살예방 행동계획이 발표되고 자살률 감소가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자살이 포함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시의 ‘생명사랑택시’ 활약이 기대된다.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열린다
                        
                        국내외 태권도인의 기술과 열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2025 서울오픈태권도대회(Seoul Open Taekwondo Championsips)'**가 오는 2025년 12월 7일(일)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서울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