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2018. 10. 18.(목) 16:00 강북경찰서로 감사편지를 보낸 칠곡 초(2-4 이다경)·학정초(4-6 이승민) 학생 2명과 강북경찰서장이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이승민 학생의 편지에서 ‘도둑을 잡는 게 멋있어 보여요,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내용과 함께 ‘장래희망은 경찰이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꿈을 접으려고 해요. 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을 보고 이승민 학생의 경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학생이 경찰관 직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서장님과의 만남과 함께 수성 청소년 경찰학교 직업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두 학생 및 그 학급 친구 20여명에게 경찰 제복 체험·사격시뮬레이션·지문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경찰제복이 너무 멋있고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워요, 사격체험이 너무 재미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및 직접 경찰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에 자랑스러워 하고 또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류상열 강북경찰서장은 한권의 책을 선물하며 “훗날 꼭 멋진 경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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