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4-H 연합회와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가 함께하는 “제5회 불우이웃돕기 情 콘서트”가 오는 10월 28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불우이웃돕기「情 콘서트」는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 주관으로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며 양평군68동기회, 양평광고협회, 진성건축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함께 더불어서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밴드연합회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로 락엔락 밴드, 양평통기타소리, OPPA밴드, Y.P Angel, 선주와 북울림, 심강순(무형문화재 31호 이수자), 낭만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히든싱어 태진아 편에서 우승했던 가수 김영남과 서은미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개최했던 제4회「情 콘서트」에서는 1,400여만원을 모금하여 양평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장학금, 양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와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는 금번 제5회「情 콘서트」를 통해 마련되는 모금액 전액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평군을 통해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우리군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 남두현 회장과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이희연 회장은 “금년에는 정이 넘치는 콘서트로 기획하여 기부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께 전파하고 멋진 공연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뜻 깊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