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10월 24일(수)부터 10월 26일(금)까지 2박 3일에 걸쳐 중학교 2학년 56명과 인솔교사 14명이 함께 참여하는 「낙동강 대장정 캠프」를 낙동강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우리 지역의 젖줄인 아름다운 낙동강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낙동강 대장정 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캠프는 ▲ 낙동강종주길(다람재-수련원)을 탐사하는 자전거대장정(21㎞) ▲ 도동서원에서 수련원에 이르는 낙동강 물길 따라 래프팅대장정(10㎞) ▲ 생활안전교육 ▲ 수상안전교육 ▲ 심성활동 ▲ 인성함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조인국 원장은 “낙동강 대장정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전·심성활동을 통해 극기심과 자존감,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