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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원희룡과 제주서 회동 - 김병준 위원장 "당 혁신에 원지사도 함께 고민 해주었으면..." 황길수
  • 기사등록 2018-10-19 14: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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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회동했다. 


이날 김병준 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여러 가지 상황을 설명하면서 “원 지사와 같은 분이 당에 와서 함께 해주셨으면 고맙겠지만 지사님이 도민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정식으로 입당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의 혁신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원 지사도 고민을 같이 해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이에 원 지사는 “도민과 누누이 약속했듯이 도정에 전념하고 도정에 충실해야 할 입장이다. 지금 제주의 여건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잘 보고 있다. 부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제주도정에 전념해야 하는 원 지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 지사는 "주특별법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당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한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 지원 등도 함께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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