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0.5.(금) ~ 10.12.(금)까지 전라남도 여수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4개 직종 146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하여 2017년 전국 2위에 이어 종합 3위의 우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기계설계/CAD, 프로토타입모델링에서 금메달 2개, CNC선반 등 3개 종목에서 은메달, 금형 등 3개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여 전국 1위 학교에 수여되는 금탑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였다.

그리고 상서고는 제과와 제빵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서부공고는 주조 에서 금메달, 귀금속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여 기능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한 출전선수 및 기능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입상을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기능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