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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타워크레인 사상자 4년새 6배 급증" - 사고 원인 70%는 작업방법 불량 - 홍 의원 "현행 교육과정 대폭 강화해야" 박성원
  • 기사등록 2018-10-16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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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가동 중인 타워크레인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사상자 수가 4년새 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타워크레인 사고발생건수는 2013년 5건, 2014년 5건, 2015년 1건, 2016년 9건, 2017년 6근 등 최근 5년간 총 26건 이었다. 

▲ (자료=홍철호 의원실 제공)


이에 따른 총 사망자수는 39명, 부상자는 44명인 것으로 집게됐다. 


특히 지난해 사상자 수(54명)는 4년새 6배가 급증한 수치이다. 


사고원인의 경우 26건의 사고 중 69.2%인 18건이 ‘작업방법 불량’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외의 원인은 ‘설비불량(3건)’, ‘미확정 및 조사 중(5건)’ 등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전문 검사인력을 충원하여 등록된 모든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부품노후율 및 구조적 안전성 등을 수시 정밀 검사하는 동시에 전체 작업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현행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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