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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디르크 쇤베르거 발탁
  • 장은숙
  • 등록 2018-10-16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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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 2019년 초 캡슐컬렉션 먼저 선보일 듯


▲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발탁된 디르크 쇤베르거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디르크 쇤베르거(Dirk Schönberger)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Global Creative officer)로 선정했다. MCM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쇤베르거는 8년간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하며 애슬레틱 분야를 개척한 아디다스의 전통을 대담하게 해석하는 한편, 요지 야마모토, 라프 시몬스, 릭 오웬스, 퍼렐 윌리엄스, 카니예 웨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각광받았던 스니커즈 콜라보레이션의 런칭을 주도했다. 


MCM의 첫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가 된 쇤베르거는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의 통합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도해 선보일 예정이다.


쇤베르거는 “MCM은 스타일, 품질, 장인 정신, 모더니티를 상징하는 21세기의 아이콘”이라고 말하며 “스타일 표현에 있어 뚜렷한 자기 주장을 갖추고 외향적이며 대담하기까지 한 새로운 세대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며 MCM의 브랜드 원동력인 낙천주의, 긍정성, 투명성과 함께 독일 럭셔리 파워하우스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쇤베르거는 앞으로 베를린 다지닝 스튜디오 책임자로 근무하게 되며, 2019년 초 캡슐컬렉션을 먼저 선보이고 첫 콜렉션은 2020 S/S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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